|
U.S. Macroeconomic Indicators & the Cotton Supply Chain 4월 자료
전세계적으로 경기회복의 증거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가장 크게 개선되고 있는 부문중의 하나가 제조업임. 3월 중국의 제조업이 13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 달 거의 모든 유럽 국가들의 주요 제조업 지수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고 독일의 제조업 지수는 사상 최고치(14년동안의 자료중)를 기록하면서 유럽 제조업 또한 상승하였음. 미국의 공장 가동율 역시 상승하였음. 3월 ISM제조업 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지수를 거의 6년만에 최고치까지 끌어 올렸음. 기업활동 부문이 2006년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ISM 비제조업 지수(서비스부문)도 상승하였음.
경제활동에서의 이러한 호조가 미국의 노동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노동통계국의 최신 보고서에 보면 침체가 시작된 2007년 12월이후 처음으로 일자리수가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현재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3월에 162,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됨. 다만, 실업률은 여전히 9.7%를 유지하고 있고 지속되고 있어 향후 몇 달동안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요소로 대부분이 믿고 있음
노동시장 약세의 한가지 증상은 소비자 신뢰도 하락임. 3월들어 Conference Board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6.1 포인트 반등하였지만 여전히 역사적 저점(3월 52.5는 침체 이전의 3년평균인 103.5와 비교됨)에 머물고 있음. 노동시장 약세의 또다른 증상은 구직 경쟁의 심화이며 이로 인한 임금 하락 압박이 계속되고 있음. 주간 평균임금은 주택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2006년 가을이후 큰 변동이 없이 유지되고 있음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임금 상승 부재에도 불구하고, 2월 소비지출은 증가하였음. 월간대비(계절적 조정), 의류지출은 1.9% 증가한 반면, 전체 소비지출은 0.3% 증가하였음. 비록 연간대비 의류수입이 증가(SM기준으로 연간대비 면제의류수입이 12월에는 7.5%, 1월에는 2.1% 증가)하였지만, 의류판매 증가로 의류매장의 재고/판매율은 다시 한번 하락하였음. 최근의 의류매장 재고/판매율은 사상 최저치(1992년이후 자료)임.
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매 재고가 적어, 소비자 수요가 더 증가하면 추가 주문이 발생할 수 있고 수입물량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지출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노동시장의 상황이 서서히 개선되면서 실직에 대한 소비자들의 두려움이 줄어들 수 있음. 실직에 대한 두려움의 감소, 주택가격 안정(2009년 5월이후Case-Shiller 지수 3.9% 상승)으로 발생된 부의 증가효과 그리고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2008년 3월이후 다우존스 40% 초과 상승) 등이 소비자 신뢰도를 상승시키고 소비자들의 섬유,의류 지출을 더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보다 자세한 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