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holiday 매출이 사장 가장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한 것 같음. 2008년11월 전체 소비 지출은 전년 11월에 비해 0.9% 감소하면서 소비 지출이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최근 몇 달동안에, 소비 품목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내구재(-10.4%)임. 의류에 대한 지출은 소폭 감소(-1.15%)하였으며 이는 지난 5년 평균 증가율(+5.25%)을 크게 밑도는 것임. 소비지출 약세 뒤에는 소비자 비관이 있음. 12월Conference Board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38.0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실업에 대한 공포가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태도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미국경제는 12월 들어524,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줄었으며 2008년 전체로는 26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졌음. (194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임) 12월의 일자리 감소로 12개월 연속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7.2%로 상승하여 1993년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음.
 
단기적으로 볼 때 향후 문제점은 최근의 일자리 감소가 넓고 깊게 확산되어 왔다는 것임. 미국경제의 많은 부문이 취약하고 이것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음. (올해 감소한260만개의 일자리중 200만개의 일자리가 지난 4개월만에 감소하였음.) 자산가치의 영향은 소비자 신뢰도와 소비지출을 위축시킬 수도 있는 또 하나의 요인임. 2008년, 주택가격은 12.5%(Case-Shiller 20-City Index) 급락하였고 주식시장은 33.8% 하락하였음. 신규주택 건설에 대한 연간 비율은 (625,000가구, 1월에 비해 41.3% 하락) 11월 들어 사상 최저치(데이터를 조사하기 시작한 1959년 이후)로 하락하였고 기존 주택판매(450만 가구로 1월이후 8.2% 하락)도 1997년이후 보지 못했던 수준까지 떨어졌음.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당물의 반환권 상실이 향후 몇 개월동안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과도한 주택 공급과 주택가격 상승 억제로 추가적인 저당물의 반환권 상실이 발생될 것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재무부가 취하고 있는 정책에 반응하여 하락하고 있는 모기지 담보 대출 금리가 주택시장의 궁극적인 전환에 도움이 될 것임. 하락하는 거시경제 데이터와 원면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에 원면가격은 상승(12월 5일이후, 뉴욕 근월물 9.9센트/파운드 상승, ’09 12월 계약분은 9.7센트/파운드 상승)을 보였음. 가격지지조치들이 상승에 기여하였으나 환율 또한 그 역할을 하였음. 달러가7월부터 11월까지(trade weighted index 15.3% 상승) 전세계 많은 화폐에 대해 강세를 보인 후, 많은 상품 가격들이 같은 기간 급락하였으나 12월에는 달러가 약세(-4.4%)를 보이면서 이로 인해 12월동안의 상품가격 상승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 같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과도한 할인에 의지하는 리테일들이 공급망에서 제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 모든 가능한 기회를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환율의 등락이 의류 교역량에 영향을 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