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ton Saves Earth!
코튼이 지구를 살린다: 환경오염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천연섬유 코튼이 지구를 살린다는 의미이다.
자연으로부터 온 코튼은 지구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재배가 가능하여 계속 섬유를 만들어 낼 수 있고, 화학섬유가 아닌 코튼과 같은 천연섬유를 계속 만들어낸다면 지구 또한 환경오염의 방해에서 멀어질 수 있다. 이러한 공존관계에 있는 코튼과 지구를 지구본의 이미지로, 지구본 위에는 COTTON SAVES EARTH라는 문구를 지구 위 땅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Cotton continues with my life
지속가능한 섬유 코튼에 대해 생각하면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곁에 묵묵히 서있는 나무를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늘어나는 나무의 나이테를 코튼의 지속적 이미지와 연관 지어 표현하였다. 코튼 볼 모양을 이용하여 나무 단면을 만들었으며, 나무의 나이테를 마치 코튼이 실로, 다시 실로 쓰여진 글씨로 재탄생 되는 연결고리 점을 찾아 순환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나무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수많은 나이테를 만들어내듯, 우리 삶 속에서 코튼과 함께 지속적으로 살아간다는 뜻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꿰맨 실 느낌으로 Sustainable Cotton이라는 문구를 새겨놓고 문구 마지막을 마치며 꽂아놓은 바늘 이미지를 그려 넣어 지속적이고 순환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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