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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제목 [일신방직] 근대 산업의 효시 면방산업 미래를 견인한다
작성일자 2010-02-04
조회수 6735
- 시설 개체·설비자동화 ‘생산성 향상’ 구조혁신…선진국형 미래산업 재도약

면방산업은 우리나라 근대산업의 효시로 지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특히 1987년에는 섬유산업 단일품목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도 도약을 향해 매진중이다.
수출주도형 산업인 면방은 1988년 올림픽 이후 중국, 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성장으로 생산설비가 감소됐으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력했다. 이는 설비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경쟁력을 확보해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면방업계는 구조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중이다. 생산성과 고부가, 경쟁력 배가에 나서는 내로라하는 면방업체를 찾아본다.

국내 최대의 면방적 설비를 보유한 일신방직은 최근 5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10년만의 최고 경영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 전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일신방직(대표 김정수).  
특별성과급은 1천 여 명의 전 임직원에게 공통성과급으로 200%씩,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한 본사 영업1팀, 광주1공장 생산2팀(OE), 반월공장 사염 생산팀과 바이어공장 인증업무추진자 등 120여 명에게는 100%의 추가성과급을 지급했다.
일신방직은 지난해 총 매출액 3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00년도 237억 원의 기록을 넘겼다.

 
 
 
 
 
 
 
 
 
일신방직은 전사업장 업무를 총괄하는 영업부, 업무, 경리, 총무부와 감사실 전산실 등 4부 2실 체제로 80여 명이 여의도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신축된 일신빌딩은 쾌적한 환경과 독창성, 예술성을 두루 갖춰 서울시 건축상 문화관광부 도시 환경 문화상,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신방직은 생산 공장으로 광주 두 곳과 반월 그리고 홍콩에는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지사를 두고 있다. 광주 1 공장은 창립과 함께 한 곳이다. 60년 가까이 꾸준한 시설 개체를 통해 4개의 단위공장으로 구성돼 약 690명이 근무한다. 링정방기 12만추와 OE 정방기 2300추의 설비를 보유, 코마사, 멜란지사, 혼방사, 화섬사, 재생섬유사, OE사 등 거의 모든 방적사를 제조하고 있으며 연간 2만6000톤의 물량을 쏟아낸다.
광주 2공장은 지난 2005년 화재로 소실된 청원공장의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평동산업 단지에 건설돼 2006년 4월 착공, 2007년 1월부터 전면가동 했다. 7만추 규모로 연간 1만 9000톤의 코마사를 생산한다. 광주 2공장의 정방기는 스위스 리터사의 신제품으로 대당 1632추의 초대형, 최첨단 자동화설비로 전 세계에서 처음 설치한 기종이기도 하다.
한편 반월공장은 면사의 가공공장으로 니트의 품질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985년 시작돼 1989년 포염을 추가하면서 고품질의 차별화된 가공라인에서 약 160명이 근무하고 있는 염색공장. 이곳에서는 사염3500톤 포염7500톤의 연간 총 1만1000톤의 가공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판덱스 편직물의 특화된 가공라인을 갖춰 명성을 떨치고 있다.
홍콩은 세계 최대의 의류소비자인 미국과 유럽 수출기지로서 수많은 유명브랜드 바잉오피스와 편직 봉제업체들의 활동중심지이다. 홍콩지사는 이곳의 해외 바이어들의 요구를 가까이에서 수용하기 위해 1994년 개점했다. 주종 제품인 면사 멜란지사를 홍콩을 비롯한 중국 본토와 마카오, 싱가폴 등의 동남아 지역으로 판매를 수행하는 곳이다.
일신방직의 경쟁력은 어려울수록 빛난다는 것이다. 지난해 세계경기가 부진세를 면치 못했으나 일신은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내수 소비심리의 완만한 회복세를 감안한 수요 개선에 대비했다.
지난 2007년부터 가동된 광주 2공장의 자동화는 제품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춰, 업계대비 생산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수익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면사의 원료인 원면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여타 면방업계와 마찬가지로  원면가격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만, 예리한 분석력과 준비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대표적인 회사로 손꼽힌다.
반세기가 넘도록 오로지 외길만을 줄기차게 달려 온 일신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산업의 역군으로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에 다시 한 번 갈채를 보낸다.
또 다른 반세기에도 나날이 새로워지는 일신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한국섬유신문/김임순 기자 sk@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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