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경세호 (주)가희회장(섬유산업연합회 명예회장)은 최근 서울공대 섬유공학과 총동창회(회장 이상운)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회장은 지난 1957년 서울공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대전방직, 잠호방직, 풍한방 중역을 거쳐 효성물산 상무, 원미섬유사장, 쌍방울 상사사장을 역임하고 86년 면방업체인 가희를 설립, 경영하고 있다.
경회장은 2005년 영국에서 전 세계 섬유산업계에서 공헌도와 영향력이 가장 큰 살아있는 섬유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세계 섬유인 50인상’에 선정됐고, 2006년 서울 대학교에서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살아있는 섬유역사로 평가 받고 있는 원로 섬유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