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 비전 선포식
 

동일레나운(대표 서민석)이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이달 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장호원에 위치한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서민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회사 전체의 비전과 브랜드 및 개개인의 비전과 ‘패션 명가(名家)의 부활’을 꿈꾸는 비전송(Vision Song) ‘렛츠고(Let’s go)’를 발표했다.

이날 서민석 회장은 “동일레나운은 비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를 가진 기업으로 그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단합하여 팀웍을 발휘한다면 ‘패션 명가(名家)’로 다시 한 번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놀드파마’ 사업부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대 성장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아놀드파마’ 상징인 우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강조하는 우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아놀드파마주니어’는 TD의 고급스러움과 스타일리시 감성 캐주얼을 제안, 프레쉬 스쿨 라이프를 추구하는 TD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컬러를 확실히 해 향후 3년 내 매장 100개에 도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까르뜨블랑슈’는 新인상주의에서 비롯된 빛과 색채의 예술적 영감을 동시대에 맞게 패션에 접목한 컨템포러리 임프레시니즘 트래디셔널 라인 확장으로 매출을 볼륨확대에 집중키로 했다.

송문영 부사장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동일레나운을 감성과 이성이 잘 조화된 초우량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조직 비전을 위해 현장중심, 실행우선, 경쟁원리 등 3대 경영방침을 세우고 기존사업 정상화, 시스템 혁신, 신사업개발 등 12가지 이노베이션을 제시했다.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