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덕 前 기술표준원 생활공감표준화팀장이 FITI시험연구원 3대 부원장에 취임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박순덕 신임 부원장을 선임하고 16일 FITI시험연구원 본원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박순덕 부원장은 1986년 총무처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공업진흥청, 중소기업청을 거쳐 기술표준원의 다양한 부처에서 공업사무관, 기술서기관 등을 역임하고, 2012년 2월부터 생활공감표준화팀장을 맡아왔다.

박순덕 부원장은 “R&D 분야에 유관 기업들과 협의하여, 활성화 시키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FITI시험연구원의 발전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부원장은 공업진흥청 표준국화섬표준과, 기술표준원 섬유화학표준과, 화학응용표준과, 바이오환경표준과 등에서 표준정책 개발 및 적합성평가 관련 정책을 주도해왔으며 ISO 인증심사원, KAS 평가사, KOLAS 평가사 등 풍부한 업무경력을 토대로 표준 및 시험인증분야 등에서 연구원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