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노희찬)은 FITI시험연구원(이사장 윤성광), (주)보끄레머천다이징(회장 이만중)과 3월 15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6층에서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및 출연증서 전달식" 을 개최했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과 FITI시험연구원 윤성광 이사장

섬산련 노희찬 회장과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

이날 FITI시험연구원은 매년 1천2백만원씩 10년간 총 1억2천만원의 지정장학기금 출연을 약정하고, 섬산련 장학재단내 FITI장학회를 운영해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ITI시험연구원 윤성광 이사장은 설립되는 FITI 장학회를 통해 섬유패션업계의 미래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제품 검사를 기반으로 1965년 설립돼 약 50년간 시험․검사․연구․인증서비스 등 관련분야에서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보호,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패션중견기업인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도 재단발전기금 1천만원을 출연했다. 이 회장은 "섬유패션산업 최대 과제인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기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섬산련 장학재단 노희찬 이사장은"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기릴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만전을 기해 미래 인재육성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다짐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1년 9월 설립후, 2012년 25명에게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섬산련․벤텍스․태평직물․팬코, 삼일방, KOTITI, 콜핑, 정헌재단, 한국섬유자카드연구소, KATRI 지정장학금 2억5천만원으로 42명을 지원하게 됐다. FITI 장학금이 추가되는 내년에는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