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물 파운드 81.72센트로 전주보다 4% 빠져
시장 전문가 ‘80-85센트 박스권‘ 전망

최근 뉴욕시장 원면 선물 가격은 봄 날씨만큼이나 변덕스럽다. 5월 인도물이 지난주 월요일 하루 사이에 1.42센트, 1.7% 빠진 81.72센트로 지난 1월 28일 이래 최저 시세를 기록한 이래 주말에 근접하며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다음날 0.11센트, 0.1% 미등, 81.83센트로 올라서며 반전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장중 한때는 81.39센트까지 밀렸다.

바로 전전주 5월 인도물이 파운드당 85.24센트로 지난 2012년 5월이래 최고 시세를 기록했던 것과 대비해 보면 시장 흐름을 종잡을수 없는 상황이다. 파운드당 81센트선의 가격은 전전주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이래 불과 일주일 사이에 4%가 떨어진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파운드당 81센트에서 85센트 사이를 박스권으로 읽고 있다. 파운드당 85센트선은 부담스러워 ‘사자’ 손들이 시장을 외면하고 80센트이하는 매물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비록 박스권내 움직임이지만 가격 흐름이 변덕스러워 투자자들은 계약 일자 선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