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大패션브랜드 육성하여 아시아 시장 선점한다. 정부,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상방안’ 발표 섬유, 의류, 신발, 귀금속, 안경 등5개 업종 중심 패션집적지구, 패션공단, 패션집적센터 조성을 통해 아시아 패션허브로 육성 개발-생산-유통 분야별 특화된 숙련인력 일자리 마련 정부는 지난 16일 섬유센터3층에서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패션디자이너, 패션CEO 등 패션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까지 패션분야에서 아시아 선도국가 도약 비전을 담은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최경환 장관은 정책간담회에서 G20로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격을 브랜드 파워로 활용하고,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시아 Top 10대 브랜드를 육성하며, 동대문, 대구봉무동 등을 ‘패션지식기반집적지구’로 지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패션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제2의 앙드레김으로 국내외에서 떠오르는 이상봉, 우영미, 김석원, 정혁서 등 우리나라 차세대 패션디자이너 및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디자이너- 이상봉(중견, 한글패션), 우영미(중견, 유럽진출), 김석원(뉴욕활동), 이도이(파리활동), 정혁서(런던활동), 최지형(신인), 이날 참석한 패션업계 CEO는 이랜드 박성경 부회장, 코오롱스포츠 백덕현 사장,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EXR코리아 민복기사장, 신원 박흥식사장 등이다. 지경부는 글로벌 패션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 의류, 신발, 귀금속, 안경 등 5대 업종을 숙련집약형 패션산업으로 정의하고 관련업계의 의견수렴결과를 반영하여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 숙련집약형 패션산업의 선정기준: ① 취업유발계수 10 이상, ② 부가가치율 35% 이상, ③ 생산유발효과 2.0 이상, ④ 패션디자인과 연계가 가능한 분야 선진국들은 토탈 브랜드 중심으로 글로벌 패션의 흐름을 선도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반면, 국내 패션산업은 내수시장 위주의 마케팅전략으로 성장이 한계에 봉착하였으며, 특히 숙련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고급패션 생산기반을 재건하고 숙력인력을 육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할 필요성이 대두 이 육성방안에는 ▲아시아 TOP 10 패션브랜드 육성, ▲고급패션 생 산기반 재건, ▲숙련인력의 안정적인 공급, ▲제조, 서비스 기술력 강화 등 4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문화부, 서울시 등이 참여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