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 섬유공학회 업무협약 체결, 국제심포지엄, 학술발표회 개최, 지역산업 발전 기대

[패션저널:대구=정승은 기자]DYETEC연구원(원장 전성기)은 12월 12일(수) 오후 5시 다이텍연구원 A동 6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섬유공학회와 "국제심포지엄, 섬유공학회 50주년 기념식, 춘계학술발표회" 행사 대구 유치에 대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섬유공학회 50주년 기념 행사는 당초, 서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섬유산업의 중심 도시인 대구에서 기념식을 해야 한다는 지역 산·학·연 여론과 대구시청, 다이텍연구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행사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섬유공확회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 유명인사들을 각국에서 초청,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되며, 별도로 분야별 섹션발표(구두)를 진행함으로써 100여명 이상의 외국 인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섬유공학회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에 1,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사들에 대한 특별시상도 계획 돼 있다.

2013년 4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 상품과 연계해 대구지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 전성기 원장은 "지역 연구기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필요하고,칸막이식의 연구·기업지원 보다는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젼의 장을 만들고 싶다." 며,  "이런 대규모 행사를 대구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다이텍연구원은 ‘섬유소재종합솔루션센터’ 개관식(4월 17일 예정)을 행사기간  내에 주요행사로 함께 진행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이를 홍보하고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섬유산업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